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추석 사랑 나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Hit 290
작성일2022-11-04
본문
탈북민단체인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회장 김희연)은 9월 18일 추석을 맞아 천주교 서울서교동성당에서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종남 서교동성당 주임신부, 안찬일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이사장, 탈북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남 주임신부는 “여러분을 설날에 뵌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추석이다. 가고파도 못가는 고향생각이 간절하겠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열심히 살아가기를 바란다. 그것이 고향의 부모형제들에게 효도하는 방법이다”고 말하였다.
탈북여성 서은향(가명, 35세) 씨는 “아이 둘을 혼자 키우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일거리 찾기도 무척이나 힘들었다. 그래도 이렇게 우리에게 관심을 돌려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있다는 것이 마냥 감사하며 고마울 따름이다”고 했다.
이날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소년소녀가장가정 등 탈북민 32가정에 서교동성당에서 준비한 소정의 후원금과 선물꾸러미가 전달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